1955년 서울에서 출생한 김대수는 사진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이후 시각예술에 대한 관심으로1979년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미국 파슨스 디자인학교(Parsons School of Design) 사진학과에서 학사, 1987년 프랫인스티튜트 대학원(Pratt Institute ) 사진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3년 뉴욕 개인전을 시작으로 한국과 홍콩, 일본, 타이완, 독일, 프랑스에서 21차례 개인전과 130여 차례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8년 개인전 《창조, 그리고…》와 그룹전 《사진 새 시좌전》이후 10여 년 동안 작업한 시리즈로서 사진이 가진 리얼리티 이미지와 작가의 주관적인 주제의식이 드러난 회화 표현을 함께 볼 수 있는 개념적인 작업을 다시 선보인다. 그의 이러한 시도는 당시 한국 사진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그는 한국의 새로운 사진 운동을 주관하는 중심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그는 2009년 파리포토에서는 ‘프랑스가 주목해야 할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파리 시테 인터내셔널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하며 한국인의 조형언어를 국제화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는 한국적 조형의식에 기반을 두고지속적인 작업을 하며 국제무대에서의 활동 기반을 다져 가고 있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사진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신진작가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김대수의 작품은 미국 캘리포리아산타바바라뮤지엄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대법원, 경찰청, 제주현대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그의 스트레이트 한 흑백 작업은 한국인의 고고한 선비정신과 조형의식의 단서가 되는 여러 자연물들을 소재로 하여 국내외에서큰 명성을 얻고 있다.
